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 일본 ATM 수수료 110엔 낸 이유? 교토 오사카에서 써본 솔직 후기

일본 갈 때마다 환전 수수료 아낀다고 엔화 추이 보면서 머리 싸맸던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이번엔 저도 드디어 그 유명한 트래블로그에 엔화 꽉꽉 채워 출국했습니다. 젠장, 편하긴 편하더군요! 🤩 야금야금 환율 떨어질 때마다 충전해놓고, 이제 진짜 돈 걱정 없이 여행만 즐기면 되겠구나 싶었죠. 하지만, 역시 프로 봇짐러의 길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간사이 공항 세븐뱅크 ATM 앞에서 제가 저지른 아주 치명적인 실수를 깨닫기 전까지는요.

분명 트래블로그는 ATM 출금 수수료 0원이라고 들었는데, 세상에, 제 카드에서 110엔이 빠져나가는 겁니다! 처음엔 몇 만 엔 뽑아서 그런가? 싶어서 1만 엔만 다시 뽑아봤는데 또 110엔이 찍히더군요. 순간 머리가 띵했습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검색에 검색을 거듭했고, 그제서야 제가 너무나 당연하게 간과했던 사실을 알았습니다. 바로 제가 발급받은 트래블로그 카드가 ‘유니온페이’였다는 것을요. 맙소사! 😵‍💫

트래블로그 핵심 요약 실제 꿀팁 정리

나만 몰랐어? 세븐뱅크 ATM에서 110엔 수수료 털린 진짜 이유 (유니온페이 vs 마스터카드)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하루카 타러 내려가기 전에 세븐뱅크 ATM이 보이더라고요. '오, 역시 소문대로 세븐뱅크는 흔하군!' 하면서 자신 있게 카드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출금 금액을 입력하고 나니 떡하니 '수수료 110엔'이 뜨는 겁니다. 순간 동공 지진이 일어났죠. 트래블로그는 수수료 무료라면서?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싶었습니다.

알고 보니, 트래블로그 카드가 여러 종류라는 걸 제가 깜빡했던 겁니다. 보통 널리 알려진 '수수료 0원' 혜택은 대부분 마스터카드 브랜드에 해당하는 얘기였어요. 제가 홀린 듯 디자인만 보고 고른 카드는 바로 '유니온페이'였던 거죠. 마스터카드는 ATM 출금 수수료도 없고, 카드 결제도 웬만하면 다 잘 되는데, 유니온페이는 ATM 출금 시 건당 110엔 수수료가 붙고, 카드 결제도 안 되는 곳이 꽤 많다는 걸 그때서야 깨달았습니다. 트래블로그 카드 브랜드별 차이 구글 검색하기 (👉클릭하면 이동)

고작 110엔, 우리 돈으로 천 원 남짓이지만, 여행 시작부터 뭔가 억울하게 돈을 뜯긴 기분이라 썩 좋진 않더라고요. 만약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처럼 더 큰 수수료 폭탄을 맞을 뻔했다면 어휴... 상상하기도 싫네요. 자세한 내용은 🔗 결론부터 말하면,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트래블로그 MSB 실패와 BIDV 4.2% 수수료 폭탄 피하는 꿀팁 (실제 후기 포함) 이 글 하나로 끝내세요 (새창) 를 참고하세요.

교훈은 확실했습니다. 카드 발급받을 때 디자인만 보지 말고, 반드시 브랜드(마스터카드인지 유니온페이인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는 것! 마스터카드는 일본 세븐뱅크 ATM에서 수수료 없이 인출 가능하니, 되도록 마스터카드를 선택하는 게 좋겠습니다.

교토/오사카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 '여기'선 됐고 '저기'선 안 됐다? (실제 사용처 성공률 공개)

ATM 수수료 110엔에 한 번 데이고 나니, 카드 결제도 불안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니온페이는 일본에서 결제 안 되는 곳이 많다던데…' 하는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죠. 교토와 오사카를 오가며 직접 써보니, 결론부터 말하면 '반반'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잘 되는 곳도 있었고, 의외로 안 되는 곳도 있었죠. 다행히 카드 결제 자체에 붙는 수수료는 없었습니다!

프로 봇짐러답게 제가 직접 경험한 교토/오사카 유니온페이 결제 가능/불가능 업장 리스트를 공유합니다. 이 리스트만 잘 봐도 여행 계획 짤 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카테고리 결제 가능 업장 (유니온페이 로고 없어도 일단 시도해 본 곳 포함) 결제 불가 업장 (only 현금 제외, 긁었다가 실패한 곳)
쇼핑 / 면세
  • 교토 요도바시 카메라 ABC마트
  • 교토 후지다이마루 백화점
  • 드럭스토어 (마츠모토키요시, 스기약국)
  • 우메다 한큐 백화점 (식품매장 제외)
  • 오사카성 내 굿즈샵
  • 그랜드프론트오사카
  • 간사이 공항 제2터미널 면세점 및 식당
  • 햅파이브 내 신짱스토어
  • 우메다 한큐 백화점 식품매장 (디저트 구매 시 실패)
편의점
  • 로손
  • 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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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 교토역 동양정
  • 도톤보리 대기수산
  • 호쿠토 스키야키
  • 오모니 (그랜드프론트오사카)
  • 규카츠 후시미이나리점
  • 교토 오멘
카페 -
  • 교토 카페 au point de rendez-vous
  • 햅파이브 내 스타벅스
  • 난바파크스 탈리즈커피
  • 우메다 블루보틀
교통
  • 택시 (간사이 공항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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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작은 개인 가게나 특정 카페 체인점에서는 유니온페이가 잘 안 통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백화점, 대형 쇼핑몰, 드럭스토어, 편의점, 체인 음식점 등 규모가 있는 곳에서는 대부분 문제가 없었죠. 결제 시 매장 입구나 계산대에 유니온페이 로고가 있는지 확인하고, 미리 "유니온페이"라고 말해주면 직원분들이 알아서 처리해 주셨습니다. 일본 유니온페이 가맹점 정보 구글 검색하기 (👉클릭하면 이동)

프로 봇짐러의 유니온페이 생존 전략 (수수료 절감 & 결제 성공률 높이기)

이번 일본 여행에서 유니온페이 트래블로그를 쓰면서 느낀 점은 '미리 알고 대비하면 충분히 쓸만하다'는 겁니다. 0원 수수료 트래블월렛과 비교했을 때 아쉬운 점도 분명 있지만, 이미 유니온페이를 발급받았다면 다음 꿀팁으로 손해를 최소화하세요. 여행 고수들이 몰래 쓰는 일본 엔화 0원 수수료 전략은 🔗 여행 고수들이 몰래 쓰는 트래블로그 핵심 1가지: 일본 엔화 0원 수수료, J형 여행가의 완벽 전략 (트래블월렛 전격 비교) (새창) 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ATM 인출은 최소한으로!: 건당 110엔 수수료가 아까우니, 꼭 필요한 현금은 한 번에 넉넉히 뽑는 게 좋습니다. 다만, 분실 위험이 있으니 너무 큰 금액은 비추합니다. 소도시 여행이라면 현금 사용처가 많으니 이 전략이 더 중요해집니다.
  • 마스터카드 또는 비자카드 꼭 챙기기: 유니온페이만으로는 불안합니다. 해외 결제가 가능한 마스터카드나 비자카드 하나 정도는 비상용으로 챙겨가세요. 이게 가장 확실한 대비책입니다.
  • QR 코드 결제 서비스 활용: 일본은 카카오페이 등 QR 코드 결제가 가능한 곳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돈키호테 같은 곳은 QR 결제 시 할인 혜택도 있으니 꼭 활용하세요. 특정 지역이나 상점에서는 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가 안 되더라도 QR 페이는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매장 입구 로고 & 직원에게 문의 필수: 결제 전 유니온페이 로고를 확인하고, 없더라도 일단 "유니온페이 다이죠부데스까?" (유니온페이 되나요?) 하고 물어보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의외로 되는 곳도 많았습니다.

확실한 건, 일본 여행 시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환전하는 번거로움도 없다는 점은 정말 편리했습니다. 특히 동전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죠. 가까운 세븐뱅크 ATM 위치 구글맵에서 찾기 (👉클릭하면 이동)

👉 지금 내 여행에 딱 맞는 결제 수단 확인하기!

TMI인데 핵꿀팁? 여권 영문명 vs 카드 영문명 달라도 면세에 문제 없었다!

이건 정말 저만 아는 꿀팁일 수도 있는데… 제가 트래블로그 카드를 발급받았을 때, 여권에 적힌 영문 이름과 카드에 적힌 영문 이름 스펠링이 달랐습니다. 여권에는 'SEONG'인데 카드에는 'SUNG'으로 되어있었죠. 쫄보인 저는 백화점에서 면세를 받을 때 혹시 문제 생길까 봐 조마조마했습니다.

하지만 웬걸, 교토 다이마루 백화점과 우메다 한큐 백화점에서 면세 처리를 받을 때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직원분들이 이름의 유사성을 보고 그냥 넘어가 주시는 건지, 아니면 이 정도 스펠링 차이는 허용되는 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경험으로는 괜찮았습니다. 혹시 저처럼 스펠링 한두 글자 정도 차이로 걱정하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물론 원칙적으로는 동일해야 하니, 카드 발급 시에는 꼭 여권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일본 면세 규정 구글 검색하기 (👉클릭하면 이동)

결론: 그래서 뭐 쓰라고? (상황별 추천)

트래블로그는 분명 해외여행의 결제 방식을 혁신한 카드임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유니온페이' 브랜드로 발급받았다면, 마스터카드와는 다른 점들이 존재하니 미리 알고 대비해야 합니다.

  • 일본 여행 초보 & 안전 우선주의자: 무조건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트래블로그를 발급받으세요. ATM 수수료 0원, 광범위한 결제 가능성으로 스트레스 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 이미 유니온페이를 발급받은 프로 봇짐러:
    1. ATM 인출은 꼭 필요한 만큼만, 한 번에 수수료 110엔을 감수하고 뽑으세요.
    2. 비상용 마스터/비자 카드나 카카오페이 등 다른 결제 수단을 꼭 준비하세요.
    3. 백화점, 대형 쇼핑몰, 편의점 위주로 결제를 시도하고, 작은 가게에서는 현금이나 다른 카드를 사용할 계획을 세우세요.

결국 아는 것이 힘입니다. 다음 일본 여행에서는 이런 시행착오 없이 더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겠죠? 여러분도 저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더 완벽한 일본 여행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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